내가 가장 예뻤을때 재방송 다시보기 15회 마지막회 줄거리 임수향 지석진 지수

내가 가장 예뻤을때 재방송 다시보기 15회 마지막회 줄거리 임수향 지석진 지수 

내가 가장 예뻤을때 마지막회 다시보기 ▼ ▼ ▼ ▼ 

 

내가 가장 예뻤을때 재방송 줄거리=

연자="너 없인 우리 진이 못 버틸 거야.캐리 건은 오해야.지분이 필요해서 잠시 작전을 썼어"
 "너 보면서 나도 힘내고 오기 부린 거야"
예지="처음이네요, 저 인정해주시는 거"
"저도 어머니 보면서 버텼어요"
연자="그 세월 헛수고로 돌리지 말자. 진이는 네가 필요해" 
예지="환이는요? 지금 제일 힘든 사람, 환이인지도 몰라요?"
연자="어떡하면 좋겠니? 걘 나보다 네가 더 잘 아는 것 같던데"
예지="마음이 느껴지게 하세요.저도 엄마를 오랫동안 미워했는데,사실은 그 미움이 그리움이었어요" 
연자="환이 혼자서 좋아한 거 맞지?안 되는 거 알지?"
예지="하늘이 무너져도 안 되는 일인 거 알아요."

서진의 제안으로 함께 와인을 마시게 된 예지와 서환. 
서진은 서환에게 "그냥 알고 싶고 이해하고 싶어서 예지가 왜 좋았어?" 
서환="처음이었어.내가 뭘 하면 보답해주는 사람이.나 힘든 거, 아픈 거,내 기분,내 상태를 누구보다 먼저 알아줬어. 
서로를 알아봐준다는 게 그런 충족감이 드는지 처음 알았어"
서진 또한 예지에게 주고 싶은 것이 많다며 말하지만... 
예지="이미 많이 받았어.미칠 거 같은 설렘,뜨거웠던 밤,애타는 그리움,죽음 같은 절망.그 모두가 당신이 준 거야"

 

"돌아볼 추억쯤은 갖고 싶다"는 마지막 부탁으로

예지와 환은 가장 좋은 옷을 입고,가장 좋은 음식을 먹으며 둘만의 저녁식사를 한다. 
예지는 자신의 와인 취향까지 알고 있는 서환에게 감동받았다.
예지="네가 얼마나 나를 귀하게 여겨줬는데 평생 충전될 거야. 받은 사랑 기억하면서 감사해하면서 살 거야"
지금도 자신은 안 되냐는 서환의 고백에 끝내 대답을 해줄수 없는 예지....

 

서진은 예지에게 자신과 헤어져도 동생과는 안 된다고 못박았고,서진의 끝도 없는 집착에 

예지는 끝내 참아왔던 속마음을 폭발시켰다.
예지="나도 사랑해.환이는 처음 만난 날부터 이 날 이때까지 단 한 순간도 빠짐없이 내가 행복하기만 바랬어.

 나 그런 환이 사랑해.날 배신한 당신보다 환이 사랑이 못할 게 뭐야."

 

서환은 자신을 믿어주지 않은 서진에게 자신은 이제 형이 없다며 선언했고, 

예지에게도 자신의 인생을 위해 떠나겠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만의 추억 장소로 향한 예지와 서환. 
제주도 사건 이후 자신을 생각한 적 있냐는 서환에게
예지="왜 없겠어.모질게 끊어냈기 때문에 더 많이 생각했어.연락하지 않겠다고,

연락하면 안 된다고 억지로 벽을 쳐놓으니까, 더 많이 생각났지"
서환="여기 못 잊을 거예요.집,공방,이 동네,제주도.거긴 다 형이 있었지만 여긴 우리만 있잖아요"

＂생각해봤어... 떠나서 너와 함께 하는거...＂ 16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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