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한 스파이 재방송 다시보기 1회 2회 줄거리
무료보기 예고 등장인물 유인나 문정혁 임요환 인물관계도 재방송 편성표
나를 사랑한 스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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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한 스파이 재방송 줄거리
비밀 많은 두 남편과 첩보전에 휘말린 한 여자의 스릴만점 시크릿 로맨틱 코미디
내가 가장 예뻤을 때 후속으로 10월 21일부터 방영 예정인 MBC 수목드라마 입니다.
유인나, 문정혁, 임주환이 주연으로 16부작 수,목요일 9:20분에 시작합니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 관전 포인트.
이재진 감독은 “‘나를 사랑한 스파이’를 기획하면서, 80~90년대 우리를 즐겁게 했던 홍콩 영화의 정서를 담고자 했다. 캐릭터와 스토리는 현대 정서에 맞게 감각적으로 그리되, 그때의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작은 장치들을 마련했다”고 귀띔했다. 이지민 작가 역시 “전지훈과 강아름이 추억을 소환하며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장면이 많은데, 그 아련하고 소중한 느낌을 레트로 오마주를 통해 시청자에게 전달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이재진 감독은 “결혼을 하고 난 뒤 알게 되는 사랑의 달콤함과 인생의 쓴맛이 멋진 캐릭터들을 통해 유쾌하게 그려진다”고 ‘나를 사랑한 스파이’를 소개했다. 이지민 작가는 “로맨스와 첩보라는 장르가 촘촘하게 엮인 드라마다. 로맨스가 주는 경쾌한 사랑스러움과 첩보가 주는 세련된 긴장감이 인물들 안에서 팽팽하게 살아 숨 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의 첩보물처럼 사건을 파헤치는 재미를 주는 동시에, 주인공들이 부부관계로 얽히다 보니 사랑에 대한 성찰과 성장이 함께 일어난다”고 차별점을 꼽았다.
등장인물 소개.
유인나-강아름
30대 여, 두 명의 스파이와 결혼한 여자
결혼이라는 전쟁, 나는 가장 아름다운 갑옷을 입는다.
아름다운 드레스 수석 디자이너.
이름처럼 강하고 아름다운,
항상 밝은 에너지와 미소를 지닌 열혈 투지녀.
문제에 직면하면 자신감을 기반으로 직진 돌파하는 스타일.
상위1% 고객을 대상으로 한 럭셔리 웨딩드레스샵 대표답게
행동과 표정에 우아함과 여유가 묻어나지만,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사채업자 앞에 무릎 꿇느라
구멍난 스타킹을 매일 버려야만 했던 눈물겨운 과거가 있다.
아름은 웨딩드레스 만드는 일을 천직이라고 생각한다.
100년 전통 ‘동백주단’ 의 딸로서 누군가의 행복을 위해
밤새 바느질을 하는 엄마를 보며
이 일의 숭고함을 누구보다 일찍 알았기 때문이다.
덕분에 이른 나이에 꿈에 매진해
자신의 브랜드와 매장을 갖게 된다.
출장 중 만난 여행 작가 지훈과
6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식을 올리고
누구보다 완벽한 가정을 꾸릴 거라 확신했지만,
결혼생활은 1년 6개월 만에 종지부를 찍는다.
이후, 데릭 현을 만나 두 번째 결혼식을 올린다.
데릭 현을 만나게 해준 절친 소피의 처녀 파티에서
5년 만에 전남편 지훈과 재회하는데,
사라진 소피의 행방을 쫓으며 전남편과 현남편,
두 남편의 놀라운 정체와 마주하게 된다.
문정혁-전지훈
30대 남, 아름의 전남편,
여행작가로 위장한 인터폴 비밀요원
우리 사이에 우연은 없었어. 단 하나도.
여행 작가로 위장한 생계형 첩보원.
책임감에 죽고 사는 남자. 훤칠한 키와 우월한 신체를 타고난 미남.
타고난 민첩함과 습득된 노하우로 본능적 감각이 상위 0.1%.
청소년 사격 국가대표 출신 인터폴 비밀요원.
영어, 일어, 중국어, 독일어까지 능통한 스마트함을 겸비했고,
무엇보다 서글서글한 미소와 담백한 인간적 매력은
전 세계 어디서나 통하는 프리패스다.
책임감 강하고 지고는 못 견디는 승부근성,
악의 무리는 처단해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까지,
지훈에게 첩보원은 최고의 직업이다.
그러던 중 아름을 만났다.
예쁘고 당차고 자신감 넘치는 아름과 만남 6개월 후 결혼했다.
지훈은 자신했다.
자신이 일과 사랑 둘 다 지킬 수 있을 거라고.
그런데 잦은 해외 출장과 불안정한 일상은
고스란히 결혼생활에 위태로움을 가져왔고,
자신의 상황을 아름에게 터놓을 수 없다는 것은
아름과의 거리를 점점 멀게 했다.
그리고 깨달았다.
언제나 아름을 곁에서 지켜주겠다는
임주환-데릭현
30대 남, 아름의 현남편, 외교공무원으로 위장한 산업스파이
나 속는 척 잘해요. 그러니까 거짓말 하지 마요.
헬메스(산업스파이 에이전시) 아시아지부 대표.
클래식 카 수집과 복원을 좋아하며
상류문화가 몸에 밴 럭셔리 엘리트 맨.
명석한 두뇌, 젠틀한 미소와 매너로 상대방을 녹아내리게 하지만,
미소 뒤에 강인한 승부욕과 잔인함이 숨어있다.
비밀스런 스파이 활동을 하면 할수록,
현에게는 천직으로 느껴진다.
이중적인 삶을 컨트롤하는 스파이의 정체성에서
진정한 자아를 느끼는 현.
최고의 자리를 꿈꾸며 스파이의 삶을 완벽하게 꾸려온 그는
아름을 만나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
그런 감정은 처음이었다.
사교 모임에서 우연히 만난 아름에게 첫눈에 반했다.
비즈니스를 위해 잔혹한 행동도 서슴지 않지만,
아름에게만은 절대적인 로맨티스트.
단지 정체를 밝히지 못할 뿐, 그녀에 대한 마음만은 진심이다.
말도 안 되는 약속을 했다는 것을.
가족이 되어 그녀 곁을 지켜줄 수 있다고 믿었던 것이
오만했고 자만했던 것임을.
무엇보다 불안정한 직업을 가진 자신은
그럴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아름과 헤어지고 난 후 인터폴 활동에 전념하는데,
정보원을 만나러 간 장소에서 5년 만에 아름과 재회한다.
인물관계도.
지훈의 사람들.
빈진민 (김태우) : 50대 남, 인터폴 산업기밀국 아시아총괄 국장
경찰청 외사국의 베테랑. 오랜 경력으로 상황과 사람을 캐치하는 능력이 동물적으로 뛰어나다. 설렁설렁 농담 투의 말투 속에 핵심을 꿰뚫는 힘이 있다. 지훈을 매일 씹지만, 누구보다 지훈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으며 애정하며 보호한다.
강태룡 (정석용) : 40대 남, 출판사 대표로 위장한 인터폴 산업기밀국 제2아시아지부 팀장
지훈의 멘토이자 아버지 같은 존재. 지훈의 성격과 능력을 알아보고 인터폴까지 이끈 장본인이다. 티벳에서 깨우침을 얻고 여행전문 출판사를 차린 민중 시인으로 위장하고 다니지만, 철저한 공무원마인드와 작전과 임무에만 충실한 현실주의자다.
황서라 (차주영) : 30대 여, 디자이너로 위장한 인터폴 산업기밀국 제2 아시아지부 비밀요원
IQ157의 천재. 전미 체스 챔피언으로 모든 작전과 일상을 게임처럼 즐기며 해결한다. 특히 위험스런 상황을 만끽하며 위험스런 남자에게 매력을 느낀다. 마음속에 진심으로 지훈을 짝사랑하고 있다.
김영구 (배인혁) : 20대 남, 출판사 영업부장으로 위장한 인터폴 산업기밀국 제2아시아지부 비밀요원
산업기밀국 제 2 아시아지부의 막내, 걸리버출판사의 영업부장. 이름은 바보. 얼굴은 천재. 심지어 머리도 천재. 카이스트 출신 훈남으로 모태솔로다. 연애를 글로 배운 상태. 차분하고 이성적인 모습으로 여심을 자극하는 스타일로 본인도 꿀릴게 없지만 짝사랑 대상인 서라 앞에서는 하염없이 꿀린다
아름의 사람들.
배두래 (박소진) : 30대 여, 아름의 사업파트너이자 절친
아름다운 드레스 공동대표. 정작 본인은 비혼주의자. 있는 집안 딸로 태어나 큰 고생 없이 자랐지만, 오히려 성인이 된 후 창업을 말아먹으며 아름과 함께 짠내 나는 인생을 맛본다. 아름이 현실 파악을 못하려하면 뼈 때리는 조언으로 정신줄을 다시금 붙잡게 하는 얄짤 없는 베스트프렌드.
한복심 (김청) : 60대 여, 아름모, 동백주단 안주인
평생 사고치는 남편 뒤처리를 하며 아름을 훌륭하게 키웠다. 비록 자신은 불행한 결혼생활을 했지만 다른 이들의 행복을 기원하며 밤새 바느질을 했던 세월은 보람 차고 행복했다. 두 사위의 정체도 모른 채 그저 아름의 행복만을 바라는 모성이 지극하다.
소피 (윤소희) : 30대 여, 천재과학자, 에코썬 프로젝트 한국 책임자
아름의 동창이자 20년 지기 친구. 강남 대치동 명문고를 함께 다녔지만, 평범한 아름과는 다른 상위레벨의 우수 장학생. 성적 좋은 딸을 등에 업은 부모님은 대치동에서 사교육 학원을 운영하며 돈을 쓸어 담았고, 부동산 부자가 된다. 고교졸업 후 핵물리학을 공부하기 위해 홍콩으로 유학, 미국에서 박사과정 연구원 생활을 했다. 그즈음, 무리한 부동산 투자를 하다 사기를 당한 부모님이 모든 재산을 잃는다. 하루아침에 길거리로 나앉은 가족을 위해 연구원 가운을 벗고, 책을 쓰고 한국에 와서 강연을 하는 등 돈되는 일이면 무조건 해대기 시작한다.
윤여정 (이하은) : 직원
현의 사람들.
피터 (전승빈) : 30대 남, 헬메스 아시아지부 산업스파이
헬메스 아시아지부의 산업스파이. 홍콩에서 국제변호사로 활동하지만 헬메스의 스파이 발굴 및 교육을 맡고 있다. 위험한 일은 자기가 다 하고 데릭현은 007처럼 폼만 잡는다며 늘 불만을 갖고 있다.
팅커 (이종원) : 20대 후반, 남, 헬메스 막내, M클래식카 대표
클래식 카 복원 전문가인 잘생긴 오타쿠. 모델 뺨치는 외모로 말없이 자동차를 만지는 모습이 섹시하다. 데릭현의 심복으로 데릭의 눈빛만 봐도 의도를 파악할 정도로 항상 곁에서 손발이 되어준다. 헬메스의 비밀 업무를 처리하는 공간이자, 비밀금고와 무기를 보관중인 M클래식카를 지키며 헬메스의 비밀 업무를 처리한다.
헤라신 (김혜옥) : 60대 여, 데릭현 모
현의 어머니. 아름의 시어머니. 데릭이 초등학교 때 남편이 죽자 미국으로 건너가 의류도매업으로 시작해 골프장 사업까지 입지전적으로 성공한 교포사회의 귀감이 되는 인물이다. 하나뿐인 아들을 외교관으로 성공시켜 장한 어머니상까지 수상하였다. 세련되고 자연스런 외모와 여유 있고 강직해 보이는 태도는 누구에게나 호감을 갖게 만들고 존경심을 품게 한다.
DDK 그룹.
김동택 (장재호) : 30대 남, DDK 그룹의 장남. DDK 메디컬 대표
제약 바이오분야를 그룹의 미래로 키우겠다며 몇 년째 돈을 날려먹고 있다. 자신보다 똑똑하고 독하기로 소문난 여동생 김동란이 정략결혼으로 엄청나게 강해지려 하자 최후의 발악으로 헬메스를 이용한다.
김동란 (이주우) : 20대 여, DDK그룹의 차녀. DDK 보라푸드 대표
이번 생은 재벌 2세로 태어났기에 자신의 파워와 능력을 마음껏 펼치겠으니 재수 없으면 꺼지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능력 있는 여자. 무능한 오빠 김동택을 몰아내기 위해 공포 정치를 서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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