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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무화과 변비에 좋은 무화과 8월 제철 과일 효능

by 퀸 & 킹 2020. 8. 19.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무화과 변비에 좋은 무화과 8월 제철 과일 





지중해가 원산지인 무화과는 다른 과일과 달리 숙성과 저장이 힘들어 되도록 빨리 판매하고 먹어야 했다. 이런 이유로 제철인 8월에서 11월까지만 생과를 맛볼 수 있다. 하지만 요즘엔 잼, 말랭이, 샐러드, 베이컨 말이 구이, 타르트, 케이크 등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다.

무화과(無花果)는 ‘꽃이 없는 열매’란 뜻으로 꽃은 과일 안에 감춰져 있어 ‘신비의 과일’로도 불린다. 성경에도 등장하는 무화과는 풍요로움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사람을 영리하게 해줄 것 같아서 이브가 따서 먹고 아담에게도 주었다는 구절이 창세기에 있을 정도로 인류와 오랫동안 함께한 과일이다.


뽕나무 과에 속하는 무화과는 농약 없이도 기를 수 있어 무공해 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또한 식이섬유 팩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해 대장운동을 촉진시켜 변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고,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인 피신, 리파아제, 아밀라아제 등의 성분이 많아 소화를 촉진한다.




특히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여러 종류의 폴리페놀 성분은 혈역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피를 맑게 하는 정화작용을 통해 노화를 방지하고 다양한 질병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몸속으로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억제하고 중성지방을 없애주는데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 효과도 높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에스트로겐이라는 여성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키는 보론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갱년기 여성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이렇게 맛도 좋고 건강에도 뛰어난 효능을 가진 무화과의 최대생산지는 국립공원 월출산으로 유명한 전남 영암군이다.

 

 

40~50년 전만 해도 무화과는 난지성(暖地性) 과수인 탓에 따뜻한 기후의 남해안 일부 해안가에서만 재배될 정도로 재배지역이 매우 제한적이었다.

 

50여년 전 삼호농협 조합장이었던 박부길씨가 따뜻한 기후, 해풍과 일조량이 풍부한 영암군 삼호읍이 무화과 원산지인 지중해 기후와 비슷해 무화과 최적 재배지로 판단하고 터키에서 묘목을 이식해와 군청과 삼호읍 농민들과 협심해 여러 차례 개량을 거쳐 전국 최초 대규모 재배지, 최고 기술력을 가진 최대 생산지라는 현재의 영암 무화과의 명성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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