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카페
대전근교 드라이브 갈만한곳 탑정호 맛집
안녕하세요.오늘은 지난번 다녀왔던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을 포스팅하려고합니다.
코로나 5인이상 집합금지로 인하여 꼼짝도 못하던중 직계가족 모임은 풀려서 친정에 다녀왔었네요~
엄마랑 드라이브 갈곳을 알아보던중 논산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을 알게되었어요.
그래서 논산 탑정호를 다녀왔습니다.
지금은 봄이 오고있지만, 이날은 눈이 많이 온날이었어요...
날씨도 엄~~청추웠었고요.. 탁트인 호수에 누구도 밟지않은 쌓인 눈을 보니, 춥긴했지만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가는 하루였던것 같습니다. 어렸을땐 이런눈을 많이 봤는데..... 아이들은 이렇게 많은 눈을 처음보더니, 추위도 잊어버리는듯 하더라고요.... 날씨만 조금 덜 추웠으면 금상첨화였을텐데.....하는 아쉬움도 컸던 하루였네요...
눈이 제법 쌓인곳에서는 이렇게 누워 보기도 했어요..^^ 원래 캠핑도 자주가고, 돌아다니기를 좋아하는데, 작년엔 그렇게 하지 못한날이 많았으니, 이날 만큼은 신나게 놀으라고 해주었었습니다.
올해가 벌써 3개월이 지났는데도...코로나는 달라진게없고..... 올해도 작년같으면 어쩌나~~ 걱정도 들기도하네요.
눈길을 따라 산책로를 걸었습니다. ^^ 조금 걸어가다보면 논산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에서 빠질수없는 수변테크산책로가 나와요.. 찍사가 별로인건지 카메라가 별로인건지 날씨가 별로인건지 원래 물에비친 반영이 예쁘게 보였었는데...
사진으로 표현하려면 그게 잘안되더라고요... 수변데크산책로를 더 걷다가는 얼어버릴것 같아서 다음을 기약했네요...
나오는길에 요런 귀여운것들도 있더라고요..
딸아이와 동상과 같은 포즈를 취하며 사진도찍고,
깨끗한 눈 뽀드득 소리 밟으며 걸어 보기도하고,재미있었습니다.
한참을 걷다보니, 아이들이 춥다고해서 나와보니 앞에 카페가있더라고요.
군고구마를 팔기에 몸도 조금 녹이고 갈겸 아이들과 잠깐 카페에 들렀습니다.
그네도있고,넓고, 분위기도 좋았었네요~어른들은 커피를,아이들은 군고구마를 먹으며 몸을 녹였던 카페입니다~
코로나로인해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잠잠해지면 카페에도 사람이 많을것 같더라고요..
탑정호에 원산면옥이라고 여기는 제가 한번 가보고 싶으곳이랍니다~!
이날은 조카들이랑 엄마랑 저희 식구들이 많아서 식당에가기 꺼려지기에 식당도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꽃이 피는 계절에 친정에가면 다시 탑정호를 찾아보려고요~~
오랜만에하는 외출이어서 더욱이 좋은하루였네요~
얼른 코로나가 종식되어서 더이상 힘든사람들이 없기를 바래봅니다!
힘내시고,다들 좋은하루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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