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정보

태풍 마이삭 예상경로 알아보기

퀸 & 킹 2020. 9. 1. 13:07

태풍 마이삭 예상경로 알아보기 

 

태풍 마이삭 예상경로

 

태풍 마이삭은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서남서쪽 약 16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1㎞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고합니다.

 

태풍 마이삭은 중심기압 940hPa에 중심최대풍속 초속 47m로 매우 강한 비바람을 동반하고,

 

바람의 세기가 초속 35m 이상이면 기차가 탈선할 수 있고,

 40m가 넘으면 달리는 차도 뒤집힐 수 있는 위력의 강한 바람이라고 하네요.

제9호 태풍 '마이삭'이 9월 3일 부산에 가장 가까워집니다.

마이삭은 직전 태풍 '바비'보다 강할 전망이며 거센 바람이 부는 동시에 많은 비를 뿌릴 예정이고,

중심기압은 950hPa, 강풍반경은 약 380㎞이고, 최대풍속은 시속 155㎞(초속 43m)의 강한 수준입니다.

우리나라에 가장 가까워지는 시기는 제주도 기준 9월 2일 밤, 내륙 기준 3일 새벽입니다. 

마이삭은 3일 새벽을 전후해 부산 인근에 상륙해 경남 지역 도시들을 관통할 가능성이 크고,

이 시기 강풍반경은 최장 300㎞에서 최단 서북서쪽 200㎞가 되며 우리나라 전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수 있다고 합니다.

 

9월2일 태풍위치


또한 기상청 우진규 예보분석관은 "태풍이 이동 경로 상에 분포한 30도 안팎의 고수온 해역을 느리게 지나면서 

많은 양의 수증기를 공급받아 중심기압이 935hPa까지 매우 강하게 발달하고 제주도 동쪽 해상으로 

 

진입할 때도 940hPa 안팎의  매우 강한 강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비보다는 바람의 영향이 컸던 바비와 달리 마이삭은 강한 비와 바람을 모두 동반한다고 합니다.

태풍에 동반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9월 1일 아침 제주도, 밤은 전남에 비가 내리기 시작할 예정이고, 

비는 2일 오전 남부지방, 오후 전국으로 확대돼 3일 밤까지 이어집니다

 

                                                                      9월3일 태풍위치

 


태풍의 이동 경로와 가까운 경남, 동해안, 강원 영동, 제주도를 중심으로 100∼300mm의 비가 오고, 

특히 강원 동해안과 경상 동해안, 제주 산간은 최대 4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올 수 있겠습니다.

서울·경기도와 경북(동해안 제외), 충북, 그 밖의 지역은 50∼15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태풍의 이동 경로와 가장 가까운 제주도와 경상 해안은 시속 108∼180km(초속 30∼50m)의 

강력한 바람이 불 예정입니다.

또 "바비는 비보다는 강한 바람이 위험했다면 마이삭은 태풍 동쪽에 수반한 비구름의 영향으로 비와 바람이 

모두 강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태풍은 이날 밤 제주도를 시작으로 한반도에 상륙하고, 3일 새벽 부산 인근에 접근, 영남지역을 거쳐 동해안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위험지역이 있으신분은 미리미리 대비하셔서 태풍에 피해가 없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