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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새벽 2시5분에 토론토와 뉴욕야키스 경기는 2021시즌 메이저리그에서 경기가 시작됩니다. 올해 개막전에는 30개팀 모두가 참여해 총 15경기가 열리고, 그 중에서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뉴욕 양키스의 개막전이 가장 빨리 시작합니다.메이저리그 개막전 선발 투수는 최고 중 최고들만 누릴 수 있는 영예인데, 류현진선수가 당당히 상위권으로 분류됐습니다.

 

과거 박찬호가 2001년과 2002년 연속으로 개막전 선발로 등판한 바 있고, 류현진은 3년연속 개막전 마운드에 서게되 코리안 특급의 기록마저 뛰어넘었습니다.

MLB닷컴은 개막전 선발 출격이 예상되는 30개 구단 투수들의 순위를 책정해 발표했고, 류현진은 30명 중 6위에 이름을 올랐습니다. 맥스 슈어저8위, 마에다 겐타9위, 잭 그레인키13위보다 높은 순위입니다.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는 4위, 클레이튼 커쇼가 5위를 차지했습니다.
류현진과 개막전 선발 맞대결을 벌일 뉴욕 양키스의 게릿 콜은 3위에 뽑혔습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기준 개막전에서는 랭킹 3위와 6위가 정면 승부를 펼쳐집니다.

게릿 콜은 지난해 12경기에서 7승3패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해 양키스 데뷔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최고 100마일의 빠른 구속을 자랑하는 게릿 콜은 강력한 구위로 타자를 압도하는 유형의 투수입니다. 

류현진은 지난해 9월 8일 미국 뉴욕주 세일런필드에서 열린 양키스와의 시즌 첫 경기에서 5이닝 동안 3개의 홈런을 포함해 5피안타 5실점(5자책점)으로 부진했지만 두 번째 경기였던 같은 달 25일 홈경기에선 7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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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개막전 경기일정 경기시간

류현진 - 토론토 vs 뉴욕 Y (새벽 2:05분)

김광현 - 세인트루이스 vs 신시내티 (새벽 5:10분)

김하성 - 샌디에이고 vs 애리조나 (새벽 5:10)

양현종 - 텍사스 vs 캔자스시티 (새벽 5:10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뛰는 김광현은 시즌 초반에는 선발 로테이션에서 얘기치못한 통증으로 제외됐습니다. 세인트루이스의 마이크 실트 감독은 "김광현이 자리를 오래 비우지 않을 것이다. 다음 달 중에는 선발로 등판할 전망."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은 이날 애리조나주 템피의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상대로 치른 시범경기에 3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쳤습니다.

류현진은 양키스 상대로는 약하다는 이미지는 있었으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지난해 9월25일 양키스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쳐 승리투수가 됐기에 올해 개막전이 기대가 됩니다.
지난 2시즌 동안 홈런 억제 능력이 뛰어났던 류현진의 장점이 반드시 발휘해 승리를 이끌었으면 좋겠습니다.

 

류현진,김광현,김하성,양현종 후회없는 경기에 좋은결과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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